| '나'만을 위하는 selfish 뉴스레터 | | | 
직장인 나내키들아, 대학생들 다시 개강했다! 
매번 개강 시즌마다 우리도 개-강(POWER Strong)해진다면… 
 우리 초싸이언이야. 
 | 
 | 
 | 
| | | 
 
근데 진짜 개-강해지려면(피지컬) 뭐부터 해야겠어?그것은 바로 건 강 검 진
 그리고 그보다 더 어려운 검진표 해독… 
 “숫자만 보고 해석할 줄 알았으면…의대에 있겠지 이러고 있겠냐고!!”
 
 검진 결과 보고 'ALT'가 무슨 엑셀 단축키인가 싶었다면 특히 집중해.지금부터 내 건강 성적표 읽는 법, 나내키가 정리해줄게.
 개강(Strong) 준비됐어? 가자 💪
 
 | 
 | 
 | 
| | | 
건강검진 결과지를 펼치면 가장 먼저 등장하는 혈액검사 항목 중 하나, 바로 빈혈이야.여기서 체크해야 할 수치는 대표적으로 혈색소와 헤마토크릿.
 
  혈색소는 영어로 헤모글로빈인데, 그래 그 어렸을때 한참 외웠던 헤모글로빈!! 피 속의 산소 운반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야. 쉽게 말하면, "몸 구석구석에 산소 배달 잘 되고 있냐?"를 묻는 수치지.  반면 헤마토크릿은 적혈구 용적률로, 내 피에 적혈구가 얼마나 차지하고 있는지를 백분율로 보여줘. 혈액 전체 중 산소를 실어 나르는 셔틀(적혈구)의 비율이라 보면 돼. 
 정상 수치는 이래: 헤모글로빈 : 남 13~17g/dL / 여 12~16g/dL 헤마토크릿 : 남 40~50% / 여 36~46% 
 만약 이 수치들이 기준보다 낮다면?몸은 산소가 부족한 상태. 그러면 어떤 일이 벌어지냐고?
 
괜히 피곤하고,갑자기 어지럽고,멍이 쉽게 들고,“아 오늘 왜 이렇게 집중이 안 되지?” 싶은 날이 많아져. 
 원인은 다양해. 생리 중인 여성, 철분 섭취 부족, 위장 흡수 문제, 만성 질환 등.정상 수치 아래라면 철분제나 음식으로 관리가 필요하고, 더 중요한 건 장기전으로 관리하는 식습관이야.
 
 📌 피가 모자라면 인생도 흐려진다. 이 말, 그냥 은유가 아니야. 진짜로 그래. 
 | 
 | 
 | 
| | | 
어떻게 가입하냐고? 무작정 가까운 하나은행을 찾아가서는 안돼! 시범 운영중이라 서울 일부 지점에서만 판매 중이래. 난 경기도에 살지만 서울.. 나가볼게.
 | 
 | 
 | 
| | | 🧂 2교시 – "아 탕후루 적당히 먹을 걸.. 혈당!" | 
 | 
 | 
| | | 
공복혈당(FBS) 수치는 아침에 공복 상태로 피 뽑아서 측정하는 혈당 지표야.당장의 식사보다는, 최근 1~2주의 평균 혈당 상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지.
 
70~99mg/dL: 정상100~125mg/dL: 공복혈당장애 (몸에 노란불 켜짐)126mg/dL 이상: 당뇨 의심 단계 
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?눈, 신장, 혈관, 말초신경 등 온몸의 필수 기관이 천천히, 조용히 망가져가.
 게다가 내장지방도 쌓이기 쉬운 환경이 돼버려.
 
 공복혈당이 조금 높다고 겁먹을 필요는 없어. 초기에는 식습관 + 운동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하고, 병원 도움도 받아볼 수 있어. 📌 혈당은 ‘이번 한 번쯤이야’를 반복하다가 결국 반격한다. 그 전에 우리가 먼저 움직이면 돼. | 
 | 
 | 
| | | 
🧪 그런데 혈당은 ‘순간’만 봐선 몰라. 이때 도움을 주는게 바로 당화혈색소야당화혈색소는 지난 2~3개월 평균 혈당을 보여주는 지표야.
 공복혈당이 당일 컨디션이라면, 당화혈색소는 혈당 이력서 같은 느낌이지.
 
4.0~5.6%: 정상5.7~6.4%: 당뇨 전 단계6.5% 이상: 당뇨 진단 기준 
  당화혈색소가 높다는 건, 내가 자각 못 한 사이에도 혈당이 자주 높았을 수 있다는 신호야.“어제 단 거 안 먹었는데요?”는 안 통해.
 누적된 습관의 결과가 고스란히 남아 있으니까.
 
 ✅ 그래서 결론은?공복혈당이든 당화혈색소든, 조용한 습관이 진짜 큰 차이를 만들어.
 지금 콜라 하나, 밤늦은 디저트 한 번, 움직이지 않은 하루…
 그런 것들이 3개월 후 수치에서 다시 날 찾아온다고. (그리고 진심으로 반갑지 않아.)
 | 
 | 
 | 
| | | 
 간은 ‘침묵의 장기’라 불릴 만큼, 꽤 많이 손상될 때까지 별다른 증상을 내지 않아. 그래서 정기적인 간 수치 확인이 정말 중요해. 피검사에서는 주로 AST(GOT), ALT(GPT), γ-GTP 수치를 보는데 차근차근 알려줄게 
 🩸 AST(GOT) / ALT(GPT) ALT는 간세포 안에 주로 존재해서, 이 수치가 높으면 간세포 손상을 의미해.→ 지방간, 음주, 약물 부작용, 비만 등이 원인일 수 있어.
 AST는 간뿐만 아니라 심장이나 근육 등 다른 장기에도 있어서, 단독 상승은 간 외 다른 원인을 의심해야 해. 📌 TIP“소주병을 내려놓고 싶다면 ALT부터 보자.”
 특히 ALT 수치가 80 이상이면 간이 꽤 지친 상태일 수 있어.
 
 🧪 γ-GTP 정상 범위: 남 < 60 / 여 < 40 γ-GTP는 담즙 대사와 음주와 관련된 지표야. 수치가 높을수록 술이나 약물에 의한 간 부담이 있을 가능성이 커. 특히 음주량과 비례하는 경우가 많아, 술을 즐기는 사람은 꼭 체크해야 할 수치지. 📌 TIP“γ-GTP가 두 자릿수 후반이면,
 술병 대신 물병 들 때가 왔다는 간의 외침이다.”
 
 간은 말없이 참지만, 수치로는 신호를 보내고 있어.특히 ALT, γ-GTP가 높다면 평소 생활습관을 다시 보는 게 좋아.
 기름진 음식, 과음, 과로, 약물 오·복용 등도 간을 피곤하게 만드는 주범이니까.
 이번 여름엔 간이 쉴 수 있는 휴가를 한 번 주자.몸 안의 침묵도 경청해줘야, 오래오래 나를 키울 수 있으니까. 🧘♀️💚
 
 | 
 | 
 | 
| | | 
우리 몸을 흐르는 혈액 안엔 각자의 역할을 가진 ‘지방’들이 살고 있어.문제는 이 친구들이 서로 싸우기도 하고, 심장을 위협하기도 한다는 거야.
 콜레스테롤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서 검사해.각자의 캐릭터를 이해하면, 검사지를 보는 눈도 달라질 수 있어.
 | 
 | 
 | 
| | | 
🥚 총콜레스테롤 (Total Cholesterol) 우리 몸 안에 존재하는 모든 콜레스테롤의 합이야.수치가 높다고 무조건 나쁜 건 아니지만, 이게 꾸준히 높게 나온다면 다른 지표도 함께 봐야 해.
 
< 200mg/dL: 정상200~239mg/dL: 경계240mg/dL 이상: 고지혈증 의심 특히 고기, 튀김, 유제품을 좋아하고 운동을 안 한다면?조금만 방심해도 수직 상승할 수 있어.
 
 🧈 LDL – 나쁜 콜레스테롤 (Low Density Lipoprotein) 말 그대로 혈관 벽에 찌꺼기처럼 쌓이는 놈이야.높을수록 심장병, 뇌졸중 위험이 올라간다고 보면 돼.
 < 100mg/dL: 이상적 100~129mg/dL: 허용 범위 130~159mg/dL: 경계 160mg/dL 이상: 고위험군 LDL은 혈관 청소를 방해하는 트러블메이커라서,수치가 높다면 식이 조절과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야.
 
 🥑 HDL – 좋은 콜레스테롤 (High Density Lipoprotein)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해주는 고마운 친구야.LDL을 간으로 데려가서 정리해주는 착한 지방이지.
 남자: > 40mg/dL / 여자: > 50mg/dL 이상이면 좋아 높을수록 좋고, 운동하면 증가해 즉, 콜레스테롤은 전부 나쁜 게 아니다.HDL이 많고, LDL이 낮은 조합이 가장 건강한 상태야.
 
 🍟 중성지방 (Triglyceride) 콜레스테롤과는 또 다른 지방의 형태야.우리가 먹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한 결과물로, 배, 옆구리살의 정체이기도 해.
 
< 150mg/dL: 정상150~199mg/dL: 경계200mg/dL 이상: 높음 술, 라면, 과자, 초콜릿… 그날의 위로가 중성지방으로 남는다고. 
 📌 요약하자면 LDL: 낮을수록 좋음 (나쁜 놈) HDL: 높을수록 좋음 (좋은 놈) 중성지방: 낮아야 좋음 (숨겨진 복병) 
 콜레스테롤 수치는,‘지금 당장 아프지 않다고 안심할 수 없는’ 데이터야.
 혈관은 말없이 막히고, 심장은 조용히 지치다가,어느 날 갑자기 통보하듯 우리를 쓰러뜨릴 수 있거든.
 
 “피 속에도 권력 구조가 있다.”나쁜 놈이 날뛰지 않도록, 좋은 놈을 잘 먹이고, 잘 움직이게 해주자.
 
 | 
 | 
 | 
| | | 🦋 5교시 – 체력·기분·몸무게까지 조절하는 마스터키 | 
 | 
 | 
| | | 
 갑상선은 목 앞쪽에 있는 나비 모양의 작은 기관이야. 작지만, 몸 전체의 ‘대사 속도’를 조절하는 핵심 리모컨 같은 존재지. 이 갑상선의 상태는 보통 두 가지 지표로 확인해 
 🔎 TSH (갑상선 자극 호르몬)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, 갑상선을 자극해서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게 해.TSH 수치가 높다는 건 갑상선이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신호야. 반대로 너무 낮으면 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.
 정상 범위: 0.4~4.0 μIU/mL 
 🔎 Free T4 (유리형 갑상선 호르몬) 갑상선이 실제로 만들어내는 호르몬이야.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지. 이 수치가 낮으면 느려지고, 높으면 과열된 상태로 보면 돼. 정상 범위: 0.8~1.8 ng/dL 
 ❗이 두 수치를 보면? TSH ↑ / Free T4 ↓→ 갑상선 기능저하증 (몸이 너무 느려진 상태)
 → 피곤, 붓기, 체중 증가, 우울감, 생리불순 등이 올 수 있어.
 
 TSH ↓ / Free T4 ↑→ 갑상선 기능항진증 (몸이 과열된 상태)
 → 체중 감소, 손떨림, 심장 두근거림, 불면 등이 생겨.
 
 특히 20~40대 여성에게 흔한 이유는? 자가면역 질환인 하시모토병(기능저하), 그레이브스병(기능항진) 같은 것들이 여성에게 더 잘 나타나기 때문이야.피로와 무기력함이 ‘그냥 그런 날’로 넘기기엔, 호르몬 수치 하나로 설명될 수도 있는 문제야.
 
 📌 정리하자면: 체중이 잘 안 빠지고 늘 피곤하다면? 생리 주기가 불안정하거나 붓기가 심하다면?한 번쯤 갑상선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아.
 | 
 | 
 | 
| | | 
 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,"나의 피곤은 나약함이 아니라, 수치의 문제일 수 있다"는 점.
 다이어트, 무기력, 기분 기복의 원인을자책하기 전에 먼저 갑상선 호르몬에게 물어보자.
 | 
 | 
 | 
| | | 🛎 건강에 노란불 들어왔다면, 챙겨먹자 
 "약은 아니지만… 이쯤이면 마음은 좀 쓰인다?"예방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, 단계별 보충템 가이드!
 
 🍬 ① 공복혈당 100~125 💊 추천 성분 알파리포산: 인슐린 민감도 UP 크롬: 탄수화물 대사 서포트 식이섬유: 혈당 급등 방지 + 포만감 👀 포인트 식전 섭취 & 식이조절 필수 단일보다 복합 제품 추천 ex. 네이처메이드 알파리포산, 글루코밸런스 
 🩸 ② 혈압 전단계 (120/80~139/89) 💊 추천 성분 코엔자임 Q10: 혈압 조절 보조 마그네슘: 혈관 이완 오메가3: 혈관 건강 + 중성지방↓ 👀 포인트 혈압약 복용 전이라면 더더욱 생활습관 + 서플먼트 병행 ex. 노르딕 오메가3, 솔가 마그네슘 
 🧈 ③ 콜레스테롤 총합 >200 / LDL >130 💊 추천 성분 홍국(레드이스트쌀): 천연 콜레스테롤 케어 식물 스테롤: LDL 수치↓ 오메가3 (EPA 위주): 혈관 튼튼 + 염증 케어 👀 포인트 스타틴 계열 약 복용 중이면 홍국 X 식사 직후 섭취 추천 ex. 퓨리탄 식물스테롤, 얼티메이트 오메가 | 
 | 
 | 
| | | 🛎 나를 아끼는 가장 구체적인 방법 
 건강은 늘 ‘나중에 챙길 일’처럼 밀려나 있지만,막상 몸이 보내는 신호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.
 수치는 숫자지만, 숫자 뒤엔 내 컨디션, 내 습관, 내 삶이 있어.
 
 
괜찮을 줄 알았던 공복혈당,살짝 높다고 지나쳤던 콜레스테롤,그냥 피곤한 줄 알았던 갑상선 수치까지. 
  "몰랐다"는 말보다,"조금 일찍 알았고, 그래서 바꿨다"는 말을
 1년 후의 내가 하게 되기를 바라.
 
 속해있는 곳이 회사든, 학교든"데이터가 중요해, 팩트 체크 된거야?" 뭐 이런 말 심심찮게 하거나 들었을텐데
 
 잊지말자 제일 중요한 데이터는 나다!
 나는 내가 키운다. 개강하게!!
 
 | 
 | 
 | 
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