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건 내가 맘 카페에서 얻은 꿀팁🍯이지. 날파리와 각종 벌레에 가장 민감한 사람은 주부가 아닐까? 맘 카페에는 각양각색 주거 환경에서 자체 임상 실험을 끝낸 팁들이 공유돼. 귀차니스트 나에게 원픽 당한 팁은 1주에 1번씩만 펄펄 끓는 뜨거운 물을 각종 구멍에 들이 붓는다는 거야. 주부들의 간증으로는 위층/아래층과 이어지는 구멍들로 벌레들이 오가고 그 통로에 알을 까두는데, 핫 워터🔥가 알까지 싹 녹여 흘려보낸대. 싱크대 욕실 세탁실 배수구 같은 곳 말이야. 나는 작년부터 이 팁을 실천하고 있지! (간증에 동참한다✋)
📌 매 주말마다 라면 끓이듯 물을 펄펄 끓인 후 냄비째 들고 변기, 세면대, 욕조, 하수구에 들이부어. 귀신같이 당장 그 주부터 날파리가 확 줄었고, 생각지 못하게 냄새까지 확 줄더라고.
난 교보문고에서 책만큼 스티커 구경하기를 좋아하는데, 우리 나내키 친구들도 분명 최애 스티커 한 장쯤 있을 거라 생각해! 벌레 박멸에도 스티커만 한 것이 없어. 우리는 최첨단 생성형 AI의 시대를 살지만, 쿠팡 불변의 1위 벌레 퇴치템은 고작 이 샛노란 스티커지. 벌레들의 뇌는 여전히 심플해서 그저 형광 노란색이라면 앉고 보는 거야. 노란색 스티커가 회색으로 보일 정도로 여백 없이 다닥다닥 붙은 벌레 사진은 생략할게.. 반려동물이나 유아가 있는 집이라면 더욱 유용할 것 같아! 벌레를 빛으로 퇴치하는 아이템은 반려동물 눈에 사이키 조명처럼 현란하게 보인다는 말이 있고(🔗플리커 현상이라고 해) 향으로 퇴치하는 아이템은 반려동물이나 유아 모두에게 좋을 건 없으니께!
지금까지 공격 팁이었다면, 이제는 방어 팁이야. 애초에 벌레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퇴치할 일도 없지! 의외의 벌레 유입 통로 1순위는 창틀에 있는 물 구멍이라고 해. 오늘 집에 가서 문틈⚡ 창틈⚡ 방충망 미세 구멍⚡까지 모든 틈을 찾아보자. 이 스티커는 다이소에 사이즈별로 있어.
잠깐 느닷없이
📚책 사죄 이벤트 당첨 발표하겠습니다.✨
모두가 A 에디터만 선택해서
B 에디터가 삐진 사실은 패스할게.
교보문고 VVIP. 트렌디한 책 모음병. 필사병. 문구병
A 에디터가 2명에게 책을 보내겠음.
📌 당첨자는?
📖 현*윤 h20**h@na**r.com
📖 이*지 agai**s@na**r.com
🍀 당첨자 친구에게는 내가 메일 보낼게!
이 사진은 코로나 시절에 미국의 팀 펠크 신부님이 신자들에게 성수를 뿌리는 모습이야. 사회적 거리 두기? 벌레와도 두고 싶잖아. 스프레이형 제품을 강/력/추/천해. 진심. 벌레 죽이는 일도 고통인데 가까이 가야 해? 멀리서 조준 발사해.
음식물 쓰레기통, 휴지통, 하수구 등 악취 나는 곳에 칙칙 뿌리기만 해! 구축 싱크대 하부장 냄새가 사라질 정도로 신박템이야. 의외의 효과는, 계피 성분이 있어서(인간의 코에는 아아아주 은은하게 나!) 날파리가 기피한다는 거야. 자체 실험 결과, 벌레 꼬임이 현저히 적어져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