행잉 식물로 가장 사랑받는 립살리스 종에는 다양한 라인업이 있어요. 대표적인 라인인 화이트와 슈도는 카페 인테리어로 자주 활용되는 만큼 꽤 익숙하실 거예요!👀 행잉 식물의 매력은 1) 꼭꼬핀으로 지탱되는 가벼움2) 햇빛이나 통풍 등 장소를 크게 타지 않는 만만한 난이도3) 기본 블랙 포트를 사용해도 그 자체로 치앙마이스러워지는 엣지! 특유의 이국적인 멋스러움이 워낙 강하기에 인테리어에 유용해요! 행잉 식물의 종류와 가격대를 더 알고 싶다고요? 제 단골샵을 추천할게요. 절대 광고 아니며 개인적 인연 없음을 밝힙니다. 🔗플라워무드
처음 이 식물 이름을 접했을 때 감다뒤 작명이라고 생각했지만..🙏 작명 비화를 듣고 나니 미스김 라일락이라는 이름이 정말 귀엽게 느껴졌어요! 이 식물을 처음 발견한 엘윈 미더라는 분이 자신이 찾고 싶었던 한국인의 이름을 붙여 작명하고 싶었는데, 그 한국인의 풀 네임을 알지 못해 당시에 부르던 '미스김'이라는 이름으로 붙였다고 해요. 그 귀여운 비화도 좋지만 봄이 되면 가장 먼저 피어나 방 안 가득 채우는 라일락 향이 정말 끝내줘요! 몇 년이고 꽃을 계속 피워내니 저에겐 삼성전자 주식보다 성과가 좋네요..😊
차가운 계절에 심어서 봄에 피어나는 구근! 지금으로부터 약 2주 안에 심어야 해요. 왜냐고요? 예쁘고 재밌거든요. 꽃집에서 사면 1송이에 5천원에 육박하는 튤립이, 구근으로 구매하면 1알에 5백 원에서 1천 원 사이인데 튼튼하게 피어나 오래 볼 수 있어요. 무엇보다 저에게는 다마고찌같은 키우는 재미가 느껴져서 꼭 해보고 싶더라고요! 개화하는 대로 보고하러 올게요.👀
대형은커녕 중형 화분들도 버거운 1인 가구들이 늘어나면서 작은 사이즈의 식물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요. 이에 맞춰 다양한 가드닝 브랜드에서 쁘띠 사이즈의 화분을 내놓고 있는데요. 다들 눈 돌아가게 예쁘지만, 토분이 아닌 화분은 추천하지 않아요. 물 주기 간격을 귀신같이 맞추는 사람이 아니라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토분만이 살 길이거든요! 플라스틱 화분이나 시멘트 화분들은 가격이 저렴하지만, 그만큼 식물 키우기 난이도는 올라갑니다. 화분은 평생 두고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처음부터 토분으로 가기를 추천해요. 예전에는 칙칙한 컬러의 토분이 많았지만 이제 한국의 가드닝 브랜드들도 수준이 높아져 어여쁜 토분이 한 가득입니다.(행벅!!!!!!!!!) 특히 스프라우트 브랜드는 1인 가구에 추천하는 사이즈를 주로 만들고, 핑크색이나 민트색처럼 독특한 컬러도 많고, 오로라 빛 유약을 덧발라 신기한 광을 내는 디자인 등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.
곧 연휴 시작입니다. 행복하소서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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